네오위즈G, 불확실성 해소..목표가 ↑-신한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최근 주가 반등에도 여전히 저가 매력이 크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2만9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온라인 게임 ‘크로스파이어’ 개발사 스마일게이트와 있었던 송사(訟事)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전히 제거됐다”며 “축구게임 ‘차구차구’에 이어 ‘위닝일레븐 온라인’ 서비스도 추진하면서 신규 게임 퍼블리싱에 대한 우려도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추진 중인 네오위즈인터넷과 합병 가능성이 커졌다”며 “본격적으로 모바일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네오위즈인터넷이 카카오 플랫폼에 ‘탭소닉 링스타’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며 “음원서비스 벅스도 카카오톡과 연동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내년 시장점유율 1위 사업자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네오위즈G, 크로스파이어 계약연장..이틀째 '上'
☞네오위즈G, 스마일게이트와 계약연장..불확실성 해소-한국
☞[마켓포인트]코스닥 주간 외국인 순매도 1위 '네오위즈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