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소식]영등포구, 귀성차량 무료 점검

  • 등록 2012-09-04 오전 8:21:54

    수정 2012-09-04 오전 8:21:54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마포구, 정비사업 부정행위 신고센터 운영

마포구는 재개발·재건축 과정에서 건설사가 주민대표회(추진위원회, 조합)에 금품·향응 등을 제공하지 못하도록 ‘정비사업 용역사 선정 부정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건설사는 주민대표회가 정한 합동홍보설명회에서만 홍보할 수 있다. 사은품 제공, 설명회장 이외 홍보활동 등이 단속 대상이다. 현재 마포구에서는 공덕 1구역, 망원 1구역 등 11개 구역이 재건축 용역 수행업체 선정을 앞뒀다.

◆영등포구, 귀성차량 무료 점검

영등포구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대림동 신도림 고가차도 앞 사거리에서 자동차를 무상으로 점검해준다. 부족한 엔진오일, 브레이크액 등을 무료로 채워주고 워셔액도 증정한다. 타이어 마모, 핸들 유격 등도 점검받고 이상이 있을 땐 자동차 정비사업조합원 업소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정비받을 수 있다.

◆양천구, ‘건축행정시스템’ 시범구 선정

국토해양부의 건축행정서비스 구축 사업 시범구로 선정된 양천구는 ‘지능형 건축행정시스템’을 구축한다. 공간정보와 건축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편리하게 건축 인허가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시민은 건축허가 현황을 지도에서 확인하고 지적·지구단위계획·용도제한 등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다. 또 공사 관련 민원을 주말에도 온라인 접수받고 문자메시지로 공사 관리자에게 바로 알리는 서비스를 시작해 주민 불편을 해결하게 된다.

◆중구, 재개발구역의 건축규제 완화

중구는 이달부터 도심재개발구역에 있는 기존 건축물에 대해 건축 규제를 완화한다. 지은 지 15년이 넘은 건물을 리모델링할 때는 건폐율을 90%까지 완화하고 연면적 1/10 범위 안에서 증축할 수 있도록 한다. 건물을 신축할 때는 토지 규모에 관계없이 2층 이하 85㎡ 이하로 제한됐지만 용적률 200% 이하, 4층 이하로 완화된다.

◆강동구, 바이오 체험 농장 개장

강동구는 4일 암사동 ‘바이오에너지 생산 체험농장’을 개장한다. 유채와 해바라기 씨앗을 이용해 바이오디젤을 직접 만들고 바이오디젤로 주유한 자동차도 타볼 수 있다.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전구에 불이 켜지고 믹서로 과일주스를 만들 수 있는 ‘자가발전 자전거’, 태양광으로 달리는 모형자동차도 있다. 평일 오후·주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 강동구 맑은환경과 02-3425-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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