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서민금융 무료상담 받으세요"

금감원, 29일 신용회복위 등과 상담행사 개최
  • 등록 2012-03-18 오후 12:00:59

    수정 2012-03-18 오후 12:00:59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2층 강당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한국자산관리공사 등 13개 서민금융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권혁세 금감원장과 이종휘 신복위원장이 직접 상담자로 나선다. 메리츠화재보험은 서민우대자동차보험에 대한 안내와 상담도 실시한다.

행사 참가자는 금감원 강사의 강연을 듣다가 순번이 돌아오면 창구로 옮겨 상담을 받으면 된다. 금감원은 불법 사금융과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및 대응요령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국민은행 및 한국이지론을 통해 새희망홀씨 등에 대한 대출가능 여부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대출이 승인될 경우 통상 적용금리보다 0.5%포인트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대출조건을 충족하려면 연소득이 3000만원 이하이고 은행 등에 연체가 없어야 한다. 다만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등급이 5~10등급인 경우도 대출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 s119.fss.or.kr) 또는 한국이지론(www.egloan.co.kr)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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