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교보증권은 4일 반도체 업종에 대해 현재 업황이 부정적이지만 국내 업체의 글로벌 경쟁력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으로는 `비중확대`를 유지했으며 최선호주로는
삼성전자(005930)를 제시했다.
구자우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D램과 낸드 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반도체 업종의 향후 수익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면서도 "중기적인 관점에서는 비중확대 관점을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전반적인 업홥이 안 좋은 상황에서도 국내 반도체 업체와 해외업체의 경쟁력 격차는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구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에 대해 "D램과 낸드 부문에서 월등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휴대폰과 AM-OLED, 시스템반도체 부문에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5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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