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업그레이드된 포르테 출시

준중형 최초 후방디스플레이 룸미러 등 첨단 기술 적용
고성능 세타Ⅱ 2.0 엔진 탑재 모델 추가
  • 등록 2009-06-07 오전 9:11:52

    수정 2009-06-07 오전 10:32:06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오는 8일부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첨단 신기술을 적용한 `2010년형 포르테`를 본격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또 기아차는 동급 최고의 성능과 파워를 갖춘 세타Ⅱ 2.0 엔진을 탑재한 가솔린 2.0 모델을 새롭게 추가했다.
 
새 모델은 ▲고품격 소재를 적용한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된 승차감과 정숙성 ▲첨단 신사양 추가 ▲세타Ⅱ 엔진을 탑재한 가솔린 2.0 모델 신설로 동급 최강의 상품성을 실현한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우선 실내에는 대시보드, 도어트림 등에 최고급 소재를 장착하고 센터페시아와 스티어링 휠에는 고휘도 실버 메탈 도장을 적용하는 등 운전자를 위한 감성 품질을 극대화했다
▲ `2010년형 포르테` 내부 인테리어 사진



또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튜닝을 통해 승차감을 개선하고, 차체 플로어와 각 트림 내 흡차음재를 적용, 소음을 최소화해 중형차 이상의 승차감과 정숙성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준중형 최초로 후방디스플레이 룸미러를 적용하고 폴딩 타입 무선도어 리모컨을 채택, 차급을 뛰어넘는 신기술을 추가했다.
 
이와함께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19.8kg·m를 뿜어내는 세타Ⅱ 2.0 엔진을 얹은 가솔린 2.0 모델을 추가, 고출력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켰다.
 
기아차 관계자는 "포르테는 지난해 출시 이후 프리미엄 준중형 돌풍을 일으키며 준중형시장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며 "2010년형 포르테가 이같은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판매가격(A/T기준)은 ▲1.6 가솔린모델 1331만~1839만원 ▲1.6 디젤모델 1945만원 ▲2.0 가솔린모델 1749만~188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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