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경탑기자] 삼성생명은 12일부터 태아는 물론 어린이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각종 질병에 대한 치료비를 종합 보장하는 무배당 `어린이닥터케어보험`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닥터케어보험`은 기존 어린이 보장보험에 비해 보장대상 질병 종류와 보험료를 크게 확대하고, 신생아에게 자주 발생하는 뇌성마비·선천성 기형 등의 보장을 신설했다. 또한 초·중·고교 및 대학입학 때마다 축하금을 지급함으로써 출산전부터 성년이 될 때까지 질병·재해를 종합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암·뇌성마비·중대한 화상·5대장기이식수술 등 이른바 치명적 질병에 대해 최고 3000만원까지 보험료를 지급한다.
가입연령에 따라 1, 2, 3종으로 구분돼 있으며, 최대 18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을 22세와 24세 만기 중 고객이 자유롭게 고를 수 있고, 납입방법도 월납·3개월납·연납·일시납 등 다양하다.
태아인 0세가 1종에 가입해 10년 동안 보험료를 납입할 경우, 매월 납부해야 할 보험료는 남자 어린이 4만4000원, 여자 4만1400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