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SK증권은 1일
동아제약(00640)에 대한 6개월 목표가를 기존 2만76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조정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어 주가 상승모멘텀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태기 SK증권 차장은 "동아제약이 병원치료제 매출이 확대되면서 사업구조가 병원치료제 전문제약사로 전환되고 있다"며 "자금력과 마케팅 능력이 강하기 때문에 향후 예상되는 제약업계 재편 과정에서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또 "올 4월 시행된 박카스 가격인상으로 매출원가율이 크게 떨어지고 금융비용 감소에 의해 수익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위점막보호제, 발기부전증치료제 등과 같은 신약개발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중"인 점을 추천의 이유로 들었다.
하 차장은 동아제약의 자회사인 라미화장품의 구조조정이 진행중이라는 점을 할인할 경우 주당 리스크 1503원을 차감해 6개월 목표가를 3만1208원으로 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