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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C는 11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SVB 직원들은 전날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의해 자산이 압류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2022년 실적에 대한 연간 보너스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관련 작업은 은행이 붕괴되기 며칠 전부터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018년 기준 SVB 직원들의 평균 임금은 25만 683달러(약 3억 3200만원)로 주식시장에 상장한 은행들 중 최고액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SVB의 직원은 총 8528명이다.
FDIC는 자산 압류후 SVB 직원들에게 45일 간의 고용을 제안한 상태다. FDIC는 보너스 지급과 관련해 논평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