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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 언팩 행사에 공개된 갤럭시 북3 시리즈는 갤럭시 북3 360, 갤럭시 북3 프로, 갤럭시 북3 울트라 등 총 3개 제품이다. 특징 중 하나는 갤럭시 북 전작에 이어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갤럭시 북3 시리즈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시리즈 최초로 도입했다.
북3 시리즈 모두 16:10 화면비를 적용한 3K 해상도(2880x1800)를 갖췄으며, 최대 휘도(밝기)는 400니트(nits)로 HDR 콘텐츠를 감상할 때는 500니트까지 밝아진다.
또, 다양한 글로벌 인증 획득을 통해 사용자들의 사용자 화질경험을 개선시키는 데 집중했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 Volatile Organic Compounds) 방출량을 국제 기준치 이하로 최소화해 미국 안전인증기관인 UL로부터 실내 공기질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그린 가드 골드’ 인증을 받았고, SGS의 블루라이트 저감 인증인 ‘눈 보호 디스플레이’(Eye Care Display) 등도 획득했다.
갤럭시 S23 시리즈에도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가 들어갔다. 기본형은 6.1형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갤럭시 S23+는 6.6형, 갤럭시 S23 울트라는 6.8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세 모델 모두 최대 1750니트의 높은 휘도(밝기)를 구현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며 “주변 조명 상황에 따라 픽셀 단위로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는 세 단계로 색상과 색 대비를 조절해 시인성을 더욱 높이고 디스플레이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