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EI는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에 대한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블룸버그가 발표하는 지수로 시가총액 10억달러 이상인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십 및 인재육성 △동일 임금 및 성별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희롱 정책 △여성 친화적 브랜드 등 총 5개 부문을 평가하여 선정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6년 연속 월드 지수 편입’,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부문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 획득’,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지수) ESG 평가 AA등급 획득’,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 2년 연속 전 부문 A+등급 획득’ 등에 이어 ESG에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여성역량강화원칙의 공식 지지기관으로 성평등을 위한 ESG경영을 지속하고 있다”며 “여성 인재가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화형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인재 중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7명의 사외이사 중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2명의 여성 사외이사가 활동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여성 경영진 및 중간관리자 확대, KB국민은행 본부 여성 인력을 위한 원칙 수립 등 양성평등을 위한 실질적인 이행 방안들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2022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에는 총 45개국 418개 기업이 편입되었으며 KB금융은 골드만삭스, S&P,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글로벌 금융기업과 함께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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