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이보영, 올 추석 부모님께 소개하고픈 男女스타 1위...2위는?

  • 등록 2013-09-08 오전 10:06:38

    수정 2013-09-08 오전 10:06:38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이상윤과 이보영이 30대 미혼남녀가 뽑은 ‘올 추석 부모님께 소개하고 싶은 연예인’ 1위에 꼽혔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30대 미혼남녀 323명(남성 159명, 여성 164명)을 대상으로 ‘명절 부모님께 소개하고 싶은 이성’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 배우 이상윤과 이보영이 ‘추석 때 부모님께 소개하고 싶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 사진= 이데일리DB


그 결과 ‘올 추석 부모님께 데려가 소개하고 싶은 남자 스타’ 1위는 명문대 출신의 엄친아 이상윤(18.9%)이 차지했다. 이어 최근 tvN ‘꽃보다 할배’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서진(15.9%),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일명 ‘납득이’로 열연했던 조정석(12.2%), ‘몸짱 배우’ 소지섭(11.6%) 등 순이었다.

여자 스타 1위에는 오는 27일 지성과 결혼을 앞둔 이보영(22.6%)이 꼽혔다. 문채원(17.6%), 김태희(14.5%), 송지효(11.3%) 등이 뒤를 이었다.

부모님께 소개하고 싶은 이성을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는 남녀 모두 ‘성격’(남 52.2%, 여 32.9%)을 꼽았다. 이어 남성은 이성의 ‘외모’(14.5%)와 ‘가정환경’(10.7%)을, 여성은 이성의 ‘능력 또는 비전’(30.5%)과 ‘외모’(17.7%)를 중시했다.

한편 ‘명절 소개시 부모님이 가장 싫어할 것 같은 이성의 모습’으로는 ‘어른에게 예의 없는 모습’(60.4%), ‘주도(酒道)가 없는 모습’(15.8%), ‘가사를 잘 돕지 않는 모습’(12.1%), ‘경청하지 않는 모습’(5.9%) 등이 높은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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