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이익모멘텀 없다`..목표가↓-유진

  • 등록 2011-08-29 오전 8:21:02

    수정 2011-08-29 오전 8:21:02

[이데일리 하수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9일 대우증권(006800)에 대해 "수익창출력이 약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만20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33.3%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비중축소(Reduce)를 유지했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증권의 2011회계연도 1분기 당기순이익은 360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주식 위탁 점유율은 2009회계연도 7.22%에서 2010회계연도 5.99%, 2011회계연도 1분기 5.46%로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매도가능증권 평가손익이 당기순이익에 연결되며 이익 변동성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면서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는 8%에 불과하며 자산관리, 투자은행(IB), 트레이딩 등 이익 모멘텀이 부재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7~8월 주식거래대금이 일평균 10조1000억원을 형성해 수수료수익은 증가할 수 있다"면서도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는 일시적 현상일 뿐 투자포인트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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