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LNG·환율 급등 부담..`매도`-CLSA

  • 등록 2008-03-18 오전 8:11:44

    수정 2008-03-18 오전 8:11:44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CLSA는 18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달러/원 환율 급등과 액화천연가스(LNG), 원유, 석탄 가격 상승으로 인해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도`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대비 20% 하향한 2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제프 보이드 애널리스트는 "한국전력이 지난주 한국가스공사로부터 구입한 LNG 가격은 톤당 61만원으로 지난해 평균인 48만원보다 27% 비쌌다"며 "이는 한국전력의 당초 예상보다 훨씬 높은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현재의 LNG 가격은 최근의 환율 변동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환율이나 유가가 급락하지 않는다면 향후 가격이 더 상승할 수 있다"며 "원화 가치가 1% 절하될 때마다 한국전력의 영업이익과 주당순이익은 각각 4.4%, 6.3% 감소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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