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최현석기자] 15일 한 역외선물환(NDF) 브로커에 따르면 전날밤 NDF시장 달러/원 환율은 1225.50원으로 직전거래일 종가 1235원보다 10원가량 급락했다. 지난달 6일 1219원 이후 5주만에 최저 수준이다. 전날 국내시장 종가는 1223.90원.
환율은 장초반 매수호가와 매도호가가 1226.05원과 1228원에 나와 1225.50~1226.75원 범위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이 잠시 120엔을 밑돌았으나, 달러/원 1225원대는 지지됐다. 마감호가는 1225원에 달러사자, 1227원에 달러팔자였다.
지난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20.28엔에 호가되며 주말 뉴욕종가인 120.51엔보다 하락했다. 달러는 미국의 기업재고 증가 및 판매 부진과 미국의 시리아가 공격 우려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