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턴스의 애널리스트인 앤드류 네프는 15일 경기둔화가 매출에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EMC의 추천등급을 "매수(buy)"에서 "매력적(attractive)"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EMC가 데이터 스토리지 영역에서 강력한 위치를 유지할 것이기는 하지마만 설비투자 감소의 영향을 느끼게 될 것이라 밝혔다. 그는 추천등급 조정은 기술 투자 지출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볼 때 다수 경제 분야의 취약성이 기업의 IT 지출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퍼스트 알바니의 애너리스트인 마크 켈러허는 최소한 단기적으로 EMC의 비즈니스가 둔화될 리스크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IT 분야와 달리 스토리지 지출이 흔들리고 있다는 조짐을 발견할 수 없었다면서 EMC에 대해 적극매수를 추천했다.
그는 경기후퇴가 발생할 경우에 EMC도 영향을 받기는 하겠지만 스토리지 분야는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지출을 줄이는 분야중 하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