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3Q 중국 수요 부진으로 출하량 감소…주가 7%↓

  • 등록 2024-11-06 오전 3:40:23

    수정 2024-11-06 오전 3:42:0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고급 스포츠카 제조업체 페라리(RACE)는 3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중국에서의 수요 감소로 출하량이 줄었다고 밝히면서 5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페라리의 주가는 7.68% 하락한 439.48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페라리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20유로로 예상치 1.99유로를 넘어섰다. 매출은 16억4000만유로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3분기 출하량은 2% 감소했으며 특히 중국에서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중국 본토, 홍콩, 대만 지역 출하량은 29% 줄었다. 반면 아시아와 유럽, 중동, 아프리카에서는 출하량이 증가했다.

페라리는 연간 매출이 전년대비 9% 이상 증가한 약 65억5000만유로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월가에서는 66억유로를 예상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핫걸! 다 모였네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