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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유럽지역이 1조6000억원을 순매도했고, 미주 지역 외국인이 6000억원을 팔았다. 아시아, 중동 지역의 외국인들은 각각 1000억원씩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영국과 룩셈부르크가 각각 8000억원, 5000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노르웨이와 싱가포르는 각각 6000억원, 4000억원씩 사들였다.
채권의 경우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 채권을 5조1990억원을 순매수하고, 5조895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6960억원을 순회수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규모는 241조6000억원으로 상장 잔액의 9.7%를 보유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미주와 유럽지역에서 각각 4000억원, 1000억원을 순투자했고, 중동지역은 7000억원, 아시아 지역은 3000억원 순회수했다. 이에 따라 국내 채권 보유 규모는 아시아 지역이 113조8000억원(47.1%), 유럽은 71조3000억원(29.5%) 순으로 집계됐다.
잔존만기 기준 외국인은 1~5년 미만 채권 3조5000억원, 5년 이상 채권은 2조6000억원 규모를 순투자 했다. 1년 미만 채권은 6조8000억원을 순회수했다. 이에 따른 잔존 만기별 보유 규모는 지난달 기준 1년 미만 채권은 총 40조9000억원(16.9%), 1~5년 미만은 99조4000억원(41.1%), 5년 이상은 101조3000억원(41.9%)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