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목, 거북목은 어깨 근육에 부담을 주고 어깨가 계속 뻐근하고 뭉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며 만성적인 목 통증과 어깨통증을 유발한다. 심각한 질병은 아니지만 방치할 경우 목과 어깨의 통증, 두통 등을 유발하고 목디스크로 이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양팔을 몸에 붙이고 서 있는 모습을 옆에서 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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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목에 이어 일자허리(일자척추)를 가진 사람도 늘고 있다. 의자 끝에 엉덩이를 걸쳐 앉거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경우, 소파에 앉을 때 누운 듯 앉거나, 골프나 테니스처럼 한쪽 방향 위주의 회전을 하면서 문제가 나타난다. 우리 몸은 목부터 엉덩이로 이어지는 척추는 S자형의 곡선 형태를 이루고 있다. 평소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으로 곡선이여야 할 척추가 일자로 펴지고 있다. 일자로 펴진 허리를 ‘척추 후만’이라고 한다.
일자허리는 평소 자세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한 순간에 망가지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자세로 지내면서 계속 누적되어 천천히 변형이 오는 것이다. 때문에 일자허리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자세를 바로 잡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평소 허리 스트레칭을 하고, 척추기립근을 비롯한 척추 주위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해야 한다. 또한 앉아 있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뒤까지 붙이고 허리를 쭉 펴고 앉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