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모니터링 하루 1회만

재택치료 체계, 대면진료로 전환 차원
소아 확진자 비대면 진료도 1회로 축소
  • 등록 2022-06-05 오전 10:55:57

    수정 2022-06-05 오전 10:55:57

‘소아전용’ 의료상담센터로 운영되는 서울 서초구 연세곰돌이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송종근 원장이 8일 재택치료 전화상담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데일리 박민 기자] 오는 6일부터 고령층 등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전화 모니터링 횟수와 어린이 비대면 수가 인정 횟수가 1일 1회로 줄어든다.

정부는 최근 확진자가 감소하고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가 증가함에 따라 현행 재택치료 체계를 대면진료로 전환하기 위해 확진자 관리 수준을 일부 조정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6일부터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의 전화 모니터링 횟수가 하루 2회에서 1회로 줄어든다

또 일반관리군 가운데 만 11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진료의 수가 인정 횟수도 1일 2회에서 1회로 조정된다.

수가 인정 횟수 조정은 소아 확진자를 대면 진료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전국 4100여 곳으로 확대된 점을 고려한 조치다.

격리 기간 중 60세 이상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의사와 2차례 전화 상담을 하도록 한 비대면 진료 권고도 폐지된다.

그러나 확진자 격리의무를 해제하기 전까지 재택치료자에게 24시간 의료상담과 행정안내를 제공하는 대응 체계는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이 가까운 병원에서 진단 검사와 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을 받고, 필요한 경우 입원까지 하는 절차를 하루 안에 끝내는 ‘패스트트랙’을 이달 중 시행할 방침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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