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시 경기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신동화 후보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아동학대 예방과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정책 발굴에 나섰다.
경기도의원보궐선거 구리시제1선거구에 출마한 신동화 후보는 지난 19일 오후 이혜경 구리시어린이집연합회장 및 임원진과 어린이집 운영 내실화 및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선거사무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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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회장은 “코로나19와 재개발사업 및 저출산 등 원인으로 어린이집 운영에 큰 위협을 받으면서 많은 어린이집이 문을 닫는 실정”이라며 “법정부담금 지원, 표준보육료 현실화, 아동별·일자별 지원, 급식비 분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운영비 지원, 보존식 기자재 지원 범위 확대, CCTV 전문기관의 정기적인 관리 지원방안 등에 대한 협조기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신동화 후보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서라도 보육시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같은날 오전 신 후보는 구리 선거사무실을 찾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에게 구리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초를 요청했다.
신 후보는 이 자리에서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등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구리소방서 인창동 이전 △구리영상미디어센터 유치 △별내선 조기 개통 및 지하철 6호선 연장(구리선) 추진 △구리안전체험관 설치 등 내용이 담긴 제안서를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에게 전달했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경기도의회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더불어민주당이 현장중심의 책임정치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동화 후보가 요청한 구리시의 주요현안이 모두 관철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