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821명 신규채용…임직원 친인척 직원수 공개

작년보다 199명 늘려, 다음달 5~9일 온라인 접수
  • 등록 2019-07-21 오전 9:31:09

    수정 2019-07-21 오전 9:31:09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신입사원 821명(예비인원 108명 별도)을 공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채용규모가 32%(199명) 늘어났다.

예비인원은 임용포기 등에 대비한 것으로, 최종합격자와 동일하게 신규 양성교육을 받은 후 결원 발생 시 순차적으로 임용된다.

일반 공채는 11개 분야에서 785명이 채용된다. 직종별 채용 인원은 사무 250명, 승무 173명, 차량 114명, 전기 41명, 정보통신 10명, 신호 43명, 기계 16명, 전자 17명, 궤도·토목 107명, 건축 13명, 영양사 1명이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는 별도 전형을 통해 136명이 선발된다. 장애인 70명, 보훈대상자 30명, 기술·기능계 고졸(졸업예정자 포함) 기능인재 36명이다.

나이 성별, 출실지, 출산학교 등 직무와 관련없는 인적사항 정보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시험 순이다. 지원자는 8월5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5시까지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교통공사는 지난해 친인척 채용비리 의혹을 받았던 만큼 올해는 신규채용된 직원 중 임직원의 친인척에 해당하는 직원의 수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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