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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롯데쇼핑의 대표 계열사인 백화점, 마트, 슈퍼 와인 상품기획자들이 2018년 6월부터 준비한 상품으로, 좋은 와이너리를 발굴하기 위한 ‘Finery 프로젝트’의 두 번째 결과물이다.
작년 12월에 출시한 ‘Finery 프로젝트’의 1차 와인은 6개월 물량을 3개월 만에 소진될 만큼 반응이 좋았다. 좋은 퀄리티의 와인과 좋은 와이너리에 대한 고객의 평가가 재구매로 이어진 결과이다.
최근 워라벨, 외식의 감소로 인한 홈술족의 증가로 주류시장에서 와인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 3종은 와인의 대중화에 맞추기 위해 2만원대 가격으로 준비했다.
‘반피 바다레이 베르멘티노’는 이탈리아 와인명가 반피(BANFI) 와이너리에서 생산, BANFI CEO인 크리스티나의 영향을 받아 새롭게 런칭한 트렌디한 스타일의 와인이다. 멜론과 배의 향이 감돌며 시트러스와 허브 계열의 아로마가 느껴지며, 산도의 균형미와 과일의 풍미가 일품으로 해산물, 치즈와 잘 어울리는 와인이다.
와인은 2만원대 중반으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이영은 롯데마트 주류팀장은 “지난해 롯데마트의 와인 신장율은 8.2%를 기록하는 등 워라벨 문화 확산과 홈술족의 증가로 당분간 와인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와인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 3종은 집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2만원대 가격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