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바이오벤처기업인 앱클론이 코스닥시장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앱클론은 지난 22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앱클론은 2010년 06월에 설립됐고 항체신약과 바이오CRO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앱클론이 지난해 중국 푸싱제약에 기술 이전한 ‘AC101’ 항체는 유방암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바이오의약품 허셉틴과 같이 사용하면 위암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앱클론은 현재 유한양행과 면역항암제 개발을 공동진행 중이다. 앱클론의 지난해 매출액은 3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6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