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제 개발사 비벤티아, 기업공개 추진

  • 등록 2015-10-22 오전 7:01:36

    수정 2015-10-22 오전 7:01:36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바이오 기업인 비벤티아바이오가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비벤티아는 21일(현지시간) 상장을 위한 서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으로 8625만달러(약 980억6625만원) 가량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비벤티아는 암세포 표적치료제를 개발하는 업체다.

다만, 비벤티아는 설립 이후 적자에 시달려왔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6월말 기준 비벤티아는 313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당분간 흑자전환은 어려울 것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주간사는 코웬과 구겐하임증권이 맡았다. 나스닥에서 코드명 ‘VITA’로 거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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