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1분기 실적 부진-현대

  • 등록 2014-04-29 오전 7:54:30

    수정 2014-04-29 오전 7:54:30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현대증권은 29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예상보다 마케팅비가 늘어나면서 1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가 1분기에 영업이익 1132억원을 기록했다”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1% 줄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무선통신 가입자 정체로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이 전분기 대비 성장하지 못했다”라며 “유선 데이터 수익은 개인정보 유출 등 금융권 마케팅 감소로 실적 향상 폭이 크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또 “최근 번호이동 시장에서 점유율 변화를 볼때 순차적인 영업정지 이후 가입자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가능성이 크다”라며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영향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관련기사 ◀
☞LGU+ 1Q 실적, 데이터무제한 요금제만 '선방'(상보)
☞LGU+ 대박기변 프로모션, 연장여부 6월말 결정(컨콜)
☞LGU+ "순증가입자 증가율 5% 목표 달성 어려워"(컨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지드래곤 시선강탈 패션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