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내년에도 성장 지속..목표가 ↑-대신

  • 등록 2012-11-05 오전 7:41:42

    수정 2012-11-05 오전 7:41:42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대신증권은 5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카지노 확장과 계열사 통합으로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윤진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올 3분기부터 제주 그랜드 카지노 합병 기준으로 실적을 발표한다”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별도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37%, 60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기존 사업이 성장하는 가운데 계열사 통합을 통해 계단식 실적 개선이 오는 2016년까지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또 “내년에는 워커힐 영업장을 확장한다”며 “아울러 계열사 추가 통합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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