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중장기적인 진화에 주목..`매수`-하나대투

  • 등록 2012-03-06 오전 8:25:02

    수정 2012-03-06 오전 8:25:02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6일 CJ오쇼핑(035760)에 대해 중장기적인 홈쇼핑의 진화에 주목하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홈쇼핑 업계는 산업적, 정책적 리스크가 극도로 부각된 시기였다"며 "종편채널 승인과 연관한 프라임채널 변경 리스크, 판매수수료 인하 이슈, SO에 대한 홈쇼핑 송출수수료 인상에 따른 수익성 악화 가능성 등이 실적과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 들어 이러한 리스크들은 해소됐거나 완화되는 국면에 있다"며 "판매수수료 인하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이며, 송출수수료 인상폭은 15% 내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홈쇼핑 특유의 유행과 경기에 유연한 대응력이 비경기성을 부각시키면서 올해 소비둔화기 차별적인 실적과 주가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자회사 CJ헬로비전의 견조한 성장과 IPO 역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중장기적으로 홈쇼핑 업종의 진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홈쇼핑은 IT인프라 확대와 소비진화에 편승할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유통업태이며, 백화점과 할인점을 이어 가장 주요한 유통업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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