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연구원은 "내년 현대차 내수판매는 66만대로 3.5%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YF소나타, 투산ix 등 신차 효과가 지속되고 있고, 아반테 등 주력모델의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있다.
이 연구원은 "신차 모델들의 볼륨이 크기 때문에 내수 감소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보고 "YF소나타 수출 본격화와 베르나, 아반테 등 신차 출시로 인해 수출이 9.2% 증가한 98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대차가 지난 1980년대 도요타의 미국시장 점유율과 글로벌 판매량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현대차 주가 역시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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