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신약 모멘텀 가시화..목표가↑-한양

  • 등록 2005-07-14 오전 7:48:21

    수정 2005-07-14 오전 7:48:21

[edaily 공희정기자] 한양증권은 14일 중외제약(001060)에 대해 "신약개발 성과가 올해부터 가시화되며 신약 모멘텀이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이라며 목표가격을 기존 4만3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희성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세계 최초로 연간 6억불 이상 판매되는 초대형 항생제 이미페넴의 퍼스트 제네릭을 개발하고 지난 3월 브라질의 바이오키미코사와 계약해 첫 수출의 성과를 올렸다"며 "현재 일본, 미국, 유럽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다른 외국기업과 라이센스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시장의 50%에 달하는 거대시장으로 3분기중에 성과가 가시화 되며 내년 이후 큰 폭으로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중기적으로는 씨애틀연구소의 대장암 등 항암제 연구도 진척이 잘되고 있어 순수 신약에 대한 성과도 부각될 것"이라며 "C&C연구소에서 개발한 부정맥치료제(KCB)도 전임상 실험결과가 약효가 뛰어나고 기존 약제의 부작용을 대폭 개선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바이오벤처인 뉴로테크와 공동개발 중인 뇌졸증 치료제 Neu2000은 전임상 완료하고 임상 1상을 해외에서 내년부터 실시할 계획"이라며 "Neu2000은 성공될 경우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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