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23일 대우증권은 최근 결산기가 다가오면서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되면서 저PER주인 LG상사, 현대미포조선, 신대양제지 등 20개 종목을 추천했다.
대우증권은 지난 87년부터 지난해까지 배당수익률 상, 하위 50종목씩 그룹화해 수익률을 비교해 보면 고배당 그룹과 저배당 그룹 수익률은 각각 연평균 29.6%, 19.8%로 고배당그룹 수익률이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PER를 기준으로 50종목씩 그룹화해서 저PER, 고PER 그룹 수익률을 보면 각각 34.4%, 12.6%로 저PER 그룹이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향후 장기투자시장 육성을 위해 장기주식저축 도입, 분기 및 중간배당세 실시 등 정부가 정책적 지원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고 기업은 배당정책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돼 배당투자와 이익 수준에 비해 저평가된 종목은 상대적인 투자 메리트가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배당투자 관심종목 20선 (단위 :%, 원, 배)
*12월 결산법인, 2001년 예상치 기준, 배당수익률 5%이상, PER 10배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