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노동조합은 9일 열린 문체부 공무원노조 제11대 위원장 선거에서 제10대 위원장인 임석빈 후보가 당선돼 연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2월 1일부터 3년이다.
| 임석빈 문화체육관광부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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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석빈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는 인사 △조직관리 제도개선 △상식의 가치를 세우는 공무원 제도개선 △정당한 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수당 현실화 △노동의 가치를 높이는 복지 실현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앞서 그는 제10대 문체부 공무원노조를 이끌면서 △사서수당 인상 △다면평가제도 개선 △당직자의 대체휴무 보장 △장기 재직자 자기 개발교육 실시 등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역할을 해왔다.
임석빈 노조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 충분한 복지, 합당한 처우를 실현하려면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며 “공무원의 권익과 조직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조합원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