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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기반의 포멀 캐주얼 브랜드로 윈드브레이커 아우터 시리즈가 유명한 디미트리블랙의 일 거래액도 지난해보다 416% 늘었다. 이밖에 △필루미네이트(201%) △내셔널지오그래픽(108%) △에스피오나지(77%) 등의 브랜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계절 변화를 반영하듯 환절기에 필요한 뷰티 상품도 판매도 호조세를 보였다. 무신사 추석 세일 캠페인 기간에 뷰티 카테고리의 클렌징 상품 일 평균 거래액은 583% 증가했고, 스킨케어 상품 거래액도 1년 전보다 377% 늘었다. 또 립 메이크업(274%), 향수(199%), 베이스 메이크업(181%) 등의 뷰티 상품들도 세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올해 추석 세일 기간의 무신사 스토어 누적 거래액은 지난해 동일 프로모션과 비교해 59% 증가했으며, 거래 수량도 61% 커졌다. 특히 연휴가 포함되지 않은 평기간인 9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일 평균 거래액과 견줘보아도 이번 추석 세일 기간의 일 평균 거래액이 54% 증가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연휴가 예년보다 길었던 데다가 날씨가 갑작스럽게 변화하는 등 환절기를 맞아 관련된 아이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카테고리별, 시즌별로 다채로운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