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71년도 설립된 롯데관광개발은 관광개발 및 국내외 여행알선사업, 항공권 판매대행 등을 주로 영위했다.하지만 2020년 12월 제주드림타워를 열며 복합 리조트 업체로 재탄생 중이다. 제주드림타워는 제주도 최고층(지상 38층, 지하 6층, 연면적 기준 국내 1위) 랜드마크 시설로 최대 번화가인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하고 있다. 2개의 타워로 구성된 호텔(그랜드 하얏트)과 카지노 및 기타 부대시설이 입점한 도심형 복합 리조트다.
이 연구원은 “먼저 호텔은 올해 사회적 거래두기 해제와 호캉스 수요에 따라 OCC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호텔 판매채널 내 홈쇼핑 채널 비중이 지속적으로 축소되면서 평균 객실 단가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음식료(F&B) 부문의 가격 인상까지 더해져 뚜렷한 실적 개선세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2860억원, 영업손실은 150억원 수준으로 전망하지만 영업환경이 정상화되는 2023년에는 매출액 4280억원, 영업이익 930억원을 시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