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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는 대림산업과 함께 진건지구 B-5블록에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짜리 5개동에 총 491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 104가구 △84A㎡ 207가구 △84B㎡ 87가구 △84C㎡ 93가구다.
다산신도시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를 통합한 대규모 공공택지지구다. 서울 경계로부터 불과 5㎞ 거리에 떨어져 있는 데다 별내지구·갈매지구 등의 주변 개발지역과의 연계성도 좋다.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다산신도시는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해제한 지역인 만큼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는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체육공원(예정)·왕숙천 수변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다. 특히 왕숙천 수변공원에서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연결돼 있는 자전거길은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됐을 정도로 자연경관이 수려하다.
대형 복합아울렛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 바로 서측 옆 부지에 영업면적 5만 9500㎡ 규모의 복합아울렛이 2017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9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미금중학교를 비롯해 단지 반경 1㎞ 이내에 초·중·고교 예정부지가 있다.
모델하우스는 25일 남양주시 지금동 72-3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