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는 25일(현지시간) 지난 4분기중 매출이 284억1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에서 전망했던 287억6000만달러에도 못미치는 수준이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13억3000만달러, 주당 70센트를 기록해 전년도 같은 기간의 14억1000만달러, 주당 73센트보다 6% 줄었다. 또한 구조조정 비용 등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도 주당 1.06달러에 머물러 1.07달러였던 당초 회사 전망치에 다소 못미쳤다.
HP는 내년 10월까지 회사를 기존 PC 및 프린터사업과 HP엔터프라이즈를 명명될 새 회사인 PC 서버와 하드웨어로 나누게 된다.
아울러 HP측은 현 1분기(11~내년 1월) 순이익은 주당 89~93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역시 시장 전망치인 주당 93센트에 못미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