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D램, 5년 연속 글로벌 점유율 20% 넘었다

  • 등록 2014-07-06 오전 10:30:53

    수정 2014-07-06 오전 10:30:53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삼성전자의 TV와 메모리 반도체 D램이 5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삼성전자(005930)의 2009~201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8개 제품 가운데 TV와 D램이 5년간 2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해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기준 글로벌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제품은 휴대전화(HHP), 스마트폰, TV, LFD(상업용 디스플레이), 냉장고, D램, 낸드플래시,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8가지다.

TV는 2009년 21.9%, 2010년 20.9%, 2011년 22.4%, 2012년 24.3%, 2013년 25.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D램 점유율은 2009년 33.6%, 2010년 37.4%, 2011년 42.2%, 2012년 41.0%, 2013년 36.2%로 나타났다.

TV는 2위 업체와 10%포인트 가까이 점유율 차이가 났고, D램은 한때 2위 업체와 20%포인트 가까이 격차를 벌렸다가 작년에는 10%포인트 정도로 차이를 냈다.

휴대전화는 2009년 19.8% 기록했고, 2010년 이후부터 20% 이상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2009년(3.7%)과 2010년(8.0%)에는 점유율이 한 자릿수에 그쳤다.

냉장고는 2012년(14.2%)부터 1위로 올라섰지만, 작년에도 15.9%의 점유율로 아직 20%선 돌파를 바라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전에는 점유율이 미미했던 낸드플래시는 2011년 이후 40%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했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SSD도 2012년 이후 20% 이상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삼성전자 제품 가운데 프린터(2위), 세탁기(3위), 카메라(4위), 노트북PC(8위) 등은 여전히 1위를 추격하는 제품군이다. 세탁기, 카메라는 작년 기준으로 10%를 약간 상회하는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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