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IMID 2013'서 55인치 곡면 OLED TV 전시

스마트폰ㆍTV 등 초고해상도 제품군 소개
무안경 3D 제품 및 3.6mm 베젤 제품도 선봬
  • 등록 2013-10-06 오전 10:00:00

    수정 2013-10-06 오전 10:00:0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LG디스플레이(034220)(LGD)가 오는 7~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IMID 2013)’에 참가해 16종의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LGD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한 55인치 곡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일반 디스플레이와 같은 색재현율을 유지하면서도 투명도를 15%까지 끌어올린 47인치 투명 액정표시장치(LCD)를 선보인다.

또 스마트폰과 TV용으로 개발된 4.5인치 및 초고화질(울트라 HD)HD 55인치 무안경 3D제품으로 세계 1등 기업 위상에 맞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LGD 관계자는 “특히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전시공간을 별도로 구성, 스마트폰부터 태블릿PC와 모니터, 노트북은 물론 TV에 이르기까지 울트라 HD급 해상도를 구현한 초고해상도 전 제품군을 선보여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기술 표준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계최고 수준의 얇은 베젤(테두리 두께) 기술로 베젤 두께를 ‘제로(0)’에 가깝게 구현한 모니터 및 노트북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세계에서 가장 얇은 3.6mm 베젤의 대형 3D 비디오월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7~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 전시회(IMID 2013’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어 갈 16종의 첨단 제품을 선보인다. 사진은 47인치 투명 액정표시장치(LCD). LG디스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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