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동부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4 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유지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25일 “오는 4월 출시를 앞둔 갤럭시S4 관련 부품 주문이 2분기부터 본격화된다”며 “삼성전자가 갤럭시S4와 관련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카메라모듈, FC-CSP(칩스케일패키지), HDI(휴대폰용 기판),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진동모터, 와이파이 모듈 등 6개 부품을 갤럭시S4에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