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對北 저승사자' 코언, 제재 논의차 韓中日 방문

  • 등록 2013-03-16 오전 10:50:05

    수정 2013-03-16 오전 10:50:05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미국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인 데이비드 코언이 다음 주 한국과 일본, 중국을 잇달아 방문해 대북제재를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 재무부는 15일(현지시간) 코언 차관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한국 등 아시아 3국을 방문해 정부 고위관계자는 물론 민간부문 주요인사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북한에 대한 유엔 제재이행과 관련한 협의가 주요 논의 대상이라고 AFP통신과 교도통신이 전했다.

특히 일본이 추진하는 독자적 대북제재 정책에 대한 조정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직은 북한은 물론 이란과 같은 핵개발 야욕을 보이는 국가에 대한 제재를 담당하는 자리다.

코언의 전임자인 스튜어트 레비 차관의 경우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의 북한 자금을 동결시켜 ‘북한 저승사자’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

코언 차관의 아시아 방문에는 국무부 관계자도 동행할 예정이며 이란에 대한 제재도 함께 논의된다.

한편 일본 아베 총리는 15일 밤 NHK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와는 별개로 추가 금융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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