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동아제약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 감소, 103% 증가한 2227억원, 285억원을 기록했다”며 “수출 호조와 일반의약품의 가격 인상, 광고효과 등으로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영업이익률도 12.8%를 기록해 전년의 2.9% 대비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다”며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방의약품 부문의 실적 회복과 수출 성장, 비용 개선에 따른 실적 호전 지속, 기업분할 및 지주회사체제 전환에 따른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올해 하반기 슈퍼박테리아 항생제의 미국 FDA 신약승인신청에 따른 신약가치 부각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지속적인 주식가치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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