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채 애널리스트는 "웅진그룹 관련 리스크가 해소되고, 비핵심사업 매각으로 인한 현금 유입과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 화장품, 수처리 등 적자 사업부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가 긍정적"이라며 "관건은 인수주체와 적정기업가치"라고 지적했다.
방판인력과 가입자 기반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원매자가 나타난다면 가장 바람직하지만, 공개매각을 추진하는 지금으로서는 기업가치가 관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현재로서는 인수 주체에 따라 어떤 시너지가 예상될 지 관건이고, 주가는 당분간 뉴스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웅진홀딩스(016880)는 지난 6일 웅진코웨이 보유지분 28.4%를 전량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특수관계인 지분 포함 총 31.7%가 매각대상으로 3월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6월말까지 매각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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