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적자 전환해 138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며 "휴대폰이 전략 모델의 부재 속에 제품 믹스(Mix)가 악화되면서 적자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생활가전은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에어컨과 BS(Business Solutions) 사업부는 비수기 영향으로 소폭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4분기는 옵티머스 원을 중심으로 옵티머스 시크, 윈도폰7 등 전략 스마트폰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휴대폰의 적자폭이 유의미하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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