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 4Q부터 LED리드프레임 수익창출-LIG

  • 등록 2010-08-23 오전 8:14:47

    수정 2010-08-23 오전 8:14:47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LIG투자증권은 23일 신성델타테크(065350)에 대해 LED 리드프레임 투자를 통한 성장동력을 확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수익창출 활동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김갑호 애널리스트는 "신성델타테크는 가전제품, 자동차, 휴대폰용 금형제작 및 사출업체로 주요 고객사는 LG전자와 르노삼성자동차이고 LG전자와는 20년 넘는 협력관계를 맺어오고 있다"며 "세탁기는 드럼 및 전자동 세탁기 비중 확대와 완성품 OEM 비중을 확대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IT용 제품은 동사 제품이 탑재되지 않는 터치스크린 및 LED TV 확대로 외형정체를 보일 것"이라며 "LED리드프레임은 향후 2012년까지 생산능력(capa)이 10억개까지 증가될 것이고 단가하락을 반영해도 연 700~800억원 매출 유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52억원, 47억원 기록했다"며 "지난해 대비 증가했지만 당초 가이던스 대비 수익성이 소폭하락했는데 LED리드프레임 손익분기점(BEP) 미도달이 원인이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LED리드프레임은 4분기에 BEP를 돌파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신제품 매출 확대 등으로 매출액 1800억원, LED리드프레임 본격 수익창출로 영업이익률(OPM) 8% 수준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LG전자와의 오랜 파트너쉽 관계로 LED리드프레임 LG전자 내 수위권 시장점유율(M/S)을 기록, 향후 성장동력 확보에 점수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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