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웅 애널리스트는 "지난 2분기 국내설비 완전가동, 우호적인 환율, 신차효과 등이 사상 최대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대차(005380)의 매출액은 9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9220억원, 순이익은 1조4000억원으로 제시했으며 기아차(000270)는 5조7000억원의 매출액, 4070억원의 영업이익, 5120억원의 순이익을 전망했다. 현대모비스(012330)도 3조6000억원의 매출액, 4750억원의 영업이익, 588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상반기에는 높은 가동률과 낮은 재고량 때문에 마케팅비 지출이 크지 않아 하반기 충분한 마케팅재원을 확보한 상태"라며 "따라서 수요부진 시기에 공격적으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다면 2009년과 같이 판매증가, 점유율 상승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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