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 4분기 신사업 매출 본격 증가-굿모닝

  • 등록 2006-09-14 오전 8:00:45

    수정 2006-09-14 오전 8:00:45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14일 신성델타테크(065350)에 대해 오는 4분기부터 신규 사업인 LCD 관련 몰드프레임 매출이 본격 증가할 것이라며 적정주가를 종전 7100원에서 8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

◇신성델타테크

신성델타테크의 3분기 매출액은 28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0%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2분기의 8.3%에서 8.5%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제품별로는 에어컨의 매출이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하락하고 휴대폰 부품 및 몰드프레임의 매출은 LG전자와 LG필립스LCD(LPL)내 신성의 점유율이 높아짐에 따라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LPL 7.5세대 라인의 BLU 납품업체인 뉴옵틱스향 몰드프레임 출하는 신성의 새로운 몰드 프레임 공장이 9월에 완성되고 LCD TV의 계절적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4분기부터 증가할 전망이다.

몰드플레임 매출 증가와 디지털가전 부품사업의 안정된 실적 전망을 반영해 신성의 주가는 지난 4주 동안 29.8% 상승하며 코스닥 대비 21.9% 초과 수익을 기록했다. 재고 소진 이후 LPL 패널 출하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 LPL 부품업체의 매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강희영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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