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인도 첸나이·푸네 신규 지점 신설

  • 등록 2024-10-20 오전 9:23:55

    수정 2024-10-20 오전 9:23:55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21일 인도 주요 경제 중심지인 첸나이와 푸네 지역에 신규 지점을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국민은행)
지난 2019년 구루구람 지점을 개점한 KB국민은행은 이번 지점 신설로 총 3개 영업점을 구축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인도 시장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됐다. 지난 6월 인도 중앙은행(RBI)로부터 추가 지점 설립에 따른 본인가를 획득한 지 4개월 만이다.

첸나이와 푸네는 한국 주요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역이다. 첸나이는 인도 남부의 상업 및 제조업 허브이며, 푸네는 IT, 바이오 등 첨단 기술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인도 첸나이ㆍ푸네 지점은 여·수신 및 수출입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개인금융 및 디지털금융도 제공한다. 기존에 진출한 구루구람 지점과 연계해 인도 시장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IB, 공급망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현지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KB국민은행은 인도 시장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인도 시장은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이번 첸나이와 푸네지점 개설을 통해 인도 현지의 다양한 금융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며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장님 제가 해냈어요!"
  • 아찔한 눈맞춤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