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임시공휴일인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 지난달 5일 오후 비가 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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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1일 새벽부터 인천과 경기 북서부에서 비가 시작돼 중부 지방,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로 확대되겠다.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전라권은 오호부터 저녁 사이 비가 그치겠다.
1~2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 5~40㎜ △서울·인천·경기·대전·세종·충남·광주·전남·전북 5~10㎜ △강원 내륙산지·충북 5㎜ 내외다.
비가 그치면 북서쪽 찬 공기가 남하하며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 낮 기온은 전날보다 5도 이상 낮은 20도 안팎을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대전 23도 △대구 27도 △광주 24도 △부산 29도 △제주 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