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북한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 전원회의 확대회의 3일차 회의를 열고 농촌발전 전략과 경제정책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 전원회의 확대회의. (사진=노동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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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과 국가경제발전의 향도적 지침을 받아안은 전체 참가자들의 필승의 자신심과 용기가 배가되는 속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2월 28일에 계속되였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당의 농촌발전전략과 경제정책의 실행을 가일층 촉진시켜나갈 수 있는 과학적이고 현실적이며 동원적인 대책안들을 수립하기 위한 분과별 연구 및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농촌혁명의 기치 높이 농업생산의 지속적인 장성을 이룩하고 우리식 사회주의 건설의 전면적 발전을 더욱 힘있게 추동하기 위한 발전방략과 투쟁방침들이 명시된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결론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진행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신문은 “역사적인 결론의 기본 사상에 따라 분과별 연구 및 협의회들에서는 자기 부문, 자기 단위사업을 혁명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도들을 진지하게 모색하고 건설적인 의견들을 제기하며 토의 사업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달 26일부터 3일째 확대회의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