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60주년' 국립발레단, 100년 비전 찾을 포럼 연다

'대한민국 국립발레단 100년을 본다'
25일 서울사이버대학 본관 국제회의실
  • 등록 2022-10-17 오전 7:30:00

    수정 2022-10-17 오전 7:30:00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발레단은 올해 창단 60주년을 맞아 국립발레단의 100년을 조망해 보고 세계 주요 발레단으로 도약하기 위한 과제와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포럼 ‘대한민국 국립발레단 100년을 본다’를 오는 25일 서울 강북구 서울사이버대학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국립발레단 60주년 포럼 포스터. (사진=국립발레단)
이번 포럼은 장광열 한국춤정책연구소장 겸 춤비평가의 기조 강연 ‘국립발레단 100년, 미래 비전’으로 연다. 세계 우수 발레단 및 무용단의 우수 사례 등에 국립발레단의 사례를 비춰보고 국립발레단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첫 번째 발제 주제인 ‘국립발레단 운영 체계 분석 및 제언’에서는 장지영 국민일보 선임기자 겸 공연칼럼리스트가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국립발레단의 이사회, 예술감독 선임, 노동조합 활동 등의 분석을 통해 개선돼야 하는 내용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제언 등을 발표한다. 김긍수 전 국립발레단 단장, 강동휘 국립발레단 노조지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두 번째 발제 주제는 ‘세계 정상급 발레단으로의 도약을 위한 국립발레단 운영 강화 방안’로 정옥희 춤 평론가가 발표할 예정이다. 해외 발레단의 다양한 사례들과 함께 국립발레단 사례 분석을 통해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토론은 김세연 전 스페인국립발레단 제1수석무용수, 유주현 중앙선데이 기자가 맡는다.

세 번째 발제는 지역문화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 등 문화 예술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선철 이사가 국립발레단이 국공립 단체로서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인 ‘공공성 확보’에 대한 사례 중심의 발표를 진행한다. 박경숙 광주시립발레단 단장, 국립발레단 단원 출신 박희태 우석대 교수가 토론을 이어간다.

마지막 종합 토론에서는 국립발레단 지도위원 출신 박기현 강원대 무용학과 교수,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박슬기, 김기완이 참여해 발제와 토론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보다 심도 있는 종합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국립발레단 관계자는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국립발레단은 보다 발전하는 발레단으로,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다지고자 한다”고 전했다. 포럼 참가 신청은 국립발레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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