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분기 영업이익 부진은 베트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카메라모듈 매출 감소 및 작업자 격리 등과 관련한 일회성 비용이 증가했다”면서 “전장은 원가 상승 및 생산 차질로 계획대비 비용을 선반영했다”고 말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2022년 2분기 전체 매출은 기존 추정치(3288억원)보다 늘어난 3613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와 견줘 흑자로 전환한 179억원을 나타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먼저 그는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이 A시리즈 중심으로 출하량을 본격화하고 있다”면서 “자동차 생산이 점차 정상화되면서 전장 부품 매출 증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오는 4분기에 제니시스G90향 자율주행 레벨3 관련 자율주행통합제어장치(DCU) 매출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그는 “DCU 매출 제외해도 2022년 전장부품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2% 늘어난 1957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자율주행 레벨3 적용으로 관련 매출(DCU) 증가가 나타날 것”이라며 “국내 OIS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로 2022년 높은 성장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